이제 대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되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같이 올라가는것 같습니다. 저 역시 해외여행에 대한 욕심이 조금 생기기도 하는데요~


통상적으로 저렴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분이라면 대부분은 패키지 여행보다 항공권만을 싸게 구입하여 각자 여행계획을 세운뒤 자유여행을 하는것이 대부분일겁니다.


 이러한 여행이 가장 저렴하기도 하고 자유롭기도 하고 여러가지 이점이 많기 때문이죠.


 이런 이유에서 저렴한 항공권을 검색하다보면 항공권만 구입하는것이 정말 싸구나 하는것을 금방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결제를 하려고 보면 예상 TAX라는 항목이 만만치 않은 금액으로 자리잡고 있다는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말그대로 TAX라면 나라에 내야하는 세금일텐데 이 녀석은 항공권마다 금액이 제각각이고 정해진 금액을 보여주기는 커녕 예상 TAX라고 나옵니다.


 이 TAX의 항목이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항공권에 포함된 TAX의 대표적인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류할증료 - 항공사에서 예측한것과 다르게 유류비(기름값)가 올랐을 경우 그 상승분에 대한 비용입니다.

 공항세 - 출발하는 인천공항, 도착지의 공항, 경유하는 공항에 내게되는 세금입니다. 인천공항에서 통상 내는 세금은 관광진흥기금(1만원), 공항이용료(1.7만원), 빈곤퇴치기금(1천원) 등이 포함되어있고 국가마다 그 항목은 상이합니다.

 

 유류할증료는 그렇다 치고 공항세는 사실 일일이 공항에서 납부하도록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편리하게끔 일괄징수 하도록 항공사에게 다 맏겨 버립니다. 그덕분에 공항으로부터 크지는 않지만 작게나마 수수료도 받게 되구요.


 그렇기 때문에 항공권을 구입할때에는 순수하게 항공권 그 자체가격 뿐 아니라 유류할증료와 기타 여러 기금들, 공항세 등을 잘 확인하셔야 겠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유류할증료와 TAX를 별도로 표기하는곳도 있기 때문에 최종 항공권 구입금액을 면밀히 잘 확인해야겠습니다.


 저도 이번에 항공권을 잘 검색해서 해외여행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이왕이면 유류할증료와 공항세가 저렴한것으로 말이죠~

Posted by mye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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