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는 종이 신문 이용하는 사람들 거의 없어졌죠? 인터넷 신문의 신속성이나 편리성 그리고 비용까지 생각하면 일부러 종이 신문을 읽어야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저는 모니터에서 읽는 글자와 종이로 읽는 글자는 아직 느낌이 차이가 좀 있어 가끔은 종이로 된 신문을 읽어보려 노력중입니다.

 인터넷도 물론 과도한 광고에 노출되어있지만, 요즘 종이신문들도 옛날 종이신문들에 비해서 광고가 많이 늘어나있습니다. 그만큼 구독자가 줄어들어 수익을 보전하기 위한 노력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런 신문에서 광고지면의 제한같은건 없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신문에서의 광고제한은 없습니다. 제한된 자원인 전파를 이용하는 라디오와 TV같은 경우에는 법적으로 광고의 비율을 일정 이하로 정해두지만 신문이나 잡지 같은 경우에는 제한된 자원도 아니고 기사의 질이나 광고 분량에 따라 독자가 알아서 판단하도록 자율적으로 운영하게끔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신문광고는 어떻게 낼 수 있을까요? 이건 물건 사는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신문사로 직접 연락하는 방법과 광고대행사를 통한 방법이 있습니다.

 신문사로 직접 연락하는 방법은 이런 광고가 준비되어있으니 너희 회사 신문 광고를 내고 싶습니다. 그러니 비용안내를 해주시면 돈을 보내겠소 하며 광고를 직접 계약하는것이죠. 이런식으로 되면 광고의 수익은 모두 신문사가 가지고 가게 되면서 비용이 조금 저렴하지만 내가 직접 광고 지면과 위치 그리고 신문사 등을 선택해야하는 리스크가 존재하게 됩니다.

 다음으로는 신문광고 대행업체를 이용하는것입니다. 이런 경우가 상당히 많을텐데 이런 광고를 신문을 통해 하고 싶은데 신문 종류도 많고 광고 디자인도 없으니 알아서 다 해주시오 하며 의뢰를 하는것이죠. 그러면 광고대행사는 광고의 종류와 내용등을 분석해 적절한 매체에 적절한 디자인의광고를 대행해주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먼저 말한 부분의 리스크는 없어지지만 그만큼의 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신문 광고는 통상적으로 제일 뒷면에 전체에 광고하는 전면 광고가 가장 비싸다고 합니다. 이는 대게 수천만원 정도의 광고비용이 들어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단순 마지막 전면 광고보다 더큰 신문 두면을 활용한 거대 전면광고가 있기도 합니다.

 그냥 쉽게 쉽게 흘려버리는 광고이지만 아직은 생각보다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광고수단이니 앞으로 인터넷 광고가 좀더 커질 여력이 남아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