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별도의 연습장이나 공책을 쓰기보다는 A4용지에 줄을 인쇄하거나 그냥 스테이플로 찝어서 연습장으로 즐겨 사용합니다. 그중에서도 더블에이의 80g짜리 A4용지를 가장 좋아라 합니다.

 

 이 제품이 바로 제가 가장 즐겨쓰고 좋아하는 80g짜리 A4용지인 더블에이 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복사용지나 프린트 용지에 적혀있는 g단위는 도데체 무엇일까요? 오늘은 이것에 대해서 잠시 알아보고자 포스팅 합니다.

 

 일반적으로 종이의 두께를 표기할때 m단위를 쓰지않고 g단위를 씁니다. 이것은 A4용지 뿐 아니라 펄프를 이용하는 모든 제품의 두께(질)를 표기할때 공통적으로 사용하는것입니다.

 

 좀더 정확하게 말한다면 X g/m2 입니다. 1제곱미터의 크기로 늘렸을 경우에 이 종이는 70g, 75g 한다는 이야기죠. 이러한 기준으로 종이의 두께를 결정하는것입니다.

 

 종이 종류를 본다면 도화지, 마분지, 습자지, 모조지 등등으로 구분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이름을 부르는것은 임의로 부르는 이름이고 공식 명칭은 아닙니다. 업계에서는 몇g의 인쇄지, 몇g의 아트지 등으로 무게를 기준으로 종이를 구분하는것이죠.

 

 일반적으로 책표지는 150g 정도되고, 영수증에 많이 사용되는 감열지는 60g정도 되고 휴지는 10g정도 됩니다. 이렇게 사용된 단위는 두께 대신에 사용되는 단위입니다.

 

 실제 무게를 달면 어떻게 될까요? 예를들어 75g 짜리 A4 용지 한장의 무게를 계산해보겠습니다.

 A4용지는 210mm x 297mm = 0.21m x 0.297m 입니다. 이넓이를 75g으로 곱하게 되면 약 4.7g의 실제 무게가 나옵니다. 75g 두께의 A4용지 한장은 약 4.7g의 무게를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죠.

 

 이런 표준은 대부분의 종이 하단이나 뒷면 등에 표기되어있습니다. 나중에 한번확인해 본다면 재미있는 정보가 되지 않을가 싶네요.

Posted by myeva
,